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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그녀, 떠도는 소문들, 의심가는 용의자

2019. 10. 25. 09:06미스터리 &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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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7 16,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알려진 ‘수잔 월시 자신의  밖에서 사라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뉴저지, 너틀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들과 단둘이 살던 그녀는 별거 중인 남편 ‘마크에게 아이를 맡기고 30 후에 돌아오겠다며 호출기와 지갑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을 그녀의 집에 두고 외출합니다.

 

그것이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을 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수잔  뒤로 돌아오지 않았고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그녀를 찾기 위해 조사를 시작합니다.

 

당시 ‘수잔 뉴욕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었습니다. 뉴욕시 신문사에서 인턴 생활을 하였으나 재정적인 이유로 스트리퍼 생활을 병행하고 있었죠.

 

수잔 친구들은 과거 그녀가 음주와 마약을 했던 전적 때문에 마약에 빠져서 실종된 것이 아닌가 의심했습니다. 당시 마약 중독 여성을 사창가에 파는 집단도 있었으니깐요.

 

재정적 어려움, 그녀의 과거 행적, 의심스러운 면이 있었으나 별다른 단서는 나오지 않던 차에 ‘수잔 실종이 당시 그녀가 취재하던 일과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The Village Voice’ 기사 하나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내용은 러시아 마피아가 어린 소녀들을 성매매에 끌어들인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마피아의 표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생겨난 것입니다.

 

하지만 그저 소문에 불과할  별다른 단서는 나오지 않았고 그녀의  다른 기사  하나인 ‘뱀파이어 클럽 관한 이야기 역시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마피아에 대한 기사로 힘을 얻은 그녀는 진짜 피를 마신다는 사람들을 취재하기 시작했고 자신이 언데드라고 주장하는  남자와 데이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뱀파이어 클럽에 잠입하여 취재하던 나날이 계속되었고 이런  때문에 그녀가 뱀파이어 숭배집단에 납치 당해 죽임을 당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실종 한달  파티에 참석했던 ‘수잔 손목이 붕대에 감겨있었고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지인의 증언 때문에 그녀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자살한  아니냐는 주장도 나옵니다.

 

모든 내용들이 불확실한 증거로 인한 추측일  결국 그녀의 행방은   없었습니다. 이상한점은 그녀의  달력에 7월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달력에 약속표시를 하던 ‘수잔 그날 약속을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기에 직접 찢어버렸고 스스로 사라진 것이라 말하였지만

 

 

수잔 친구들은 그녀가 절대로 아이를 혼자 내버려 두고 떠날 사람도 아니고 집에 자신의 물건들을  놔두고 떠났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며 반박합니다.

 

마지막 모습을 목격한 남편 ‘마크역시 의심스러웠습니다. ‘마크 ‘수잔 아파트에서  블록 앞에 있는 공중 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나갔다고 증언하였으나

 

경찰은 그날 아파트 근처에서 공중 전화로 걸려  발신 통화 기록을 찾을  없었다고 합니다.  피자 배달부는 ‘수잔으로 보이는 여성이 아파트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증언하였으나 불확실한 정보였습니다.

 

경찰은 ‘마크 의심하였으나 실종 사건이기에 그의 아파트를 강압적으로 조사   없었고 ‘마크역시 완강하게 거부하였기에 경찰은 물러날  밖에 없었습니다.

 

수잔  남자 친구 ‘빌리 워커 그녀를 스토킹 했다는 내용을 입수한 경찰은 그를 조사해 보았으나 별다른 소득은 얻지 못하였습니다.

 

집에 소지품을 놔둔 상태로 아들을 남편에게 맡기고 나갔다는 그녀. 하지만  뒤로 그녀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영구 실종사건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2006 ‘뉴욕포스트에서 다룬 기사에는 수사관들은 ‘수잔 살해된 것이 확실하다 생각하고 ‘마크 ‘빌리 포함하여 의심가는 용의자들을 조사하고 있다는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시간이 흘러 증거는 모두 사라진 뒤이기에 아직까지도 수사에 진척은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그녀의 실종은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