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건 사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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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이야기] 배짱을 시험한다며 아내의 청부살인을 부탁한 남성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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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 이야기] 남편의 장례식 전날 멕시코로 간 여성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카운티에 사는 브렌다 앤드류는 고등학교때 애인이었던 로버트 데일 앤드류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며 살던 여성이었습니다. 행복할 것 같던 그들은 브렌다가 40살이 되던 해에 불화로 인해 서서히 멀어졌고 결국 이혼을 준비하며 별거를 하게 됩니다. 따로 살게 된 로버트는 가끔 아이들을 학교까지 태워주러 집으로 돌아오곤 했고 2001년 11월 20일, 그날 역시 그러한 날이었습니다. 집에 도착한 로버트에게 브렌다는 아이들이 자고 있다며 차고에 있는 전등을 봐달라 부탁했고 잠시 후 차고에선 총성이 울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망해있는 로버트와 팔에 총상을 입어 상처 부위를 감싸고 있던 브렌다를 발견했습니다. 브렌다는 자신과 로버트가 차고에 있었는데 복면을 쓴 ..
2020.12.08 -
[살인자 이야기] 매일 게요리를 원했던 모녀, 쌓였던 화가 폭발한 남성
1996년 중국 텐진의 한 주식 중개 회사에 거래를 위해 방문한 왕 지지안은 그곳에서 지인의 소개로 장 멩이라는 여성을 만났습다. 처음에는 별다른 감정을 가지지 않았던 두 남녀는 2004년 왕이 이혼 후 자신의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장에게 말하면서부터 서로 가까워지게 됩니다. 장은 왕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왕은 자신을 위로해 주는 장에게 사랑의 감정으로 시작된 둘의 관계는 2006년 3월에 같이 밤을 보내게 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그해 6월에 장이 자신이 유부녀라는 사실을 왕에게 밝히자 그는 그녀에게 헤어지자고 말합니다. 하지만 장은 처음 봤을 때부터 왕을 사랑하게 됐고 평생 함께 하고 싶다며 떠나가려는 그를 붙잡았습니다. “나는 왕 지지안을 사랑한다.”라는 혈서까지 쓰며 자신의 사랑을 보여 ..
2020.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