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2. 19:40ㆍ범죄자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과거 범죄를 저지르고 교도소를 다녀온 뒤 개과천선했다고 믿어지던 남성이 저지른 범죄에 관하여 가져왔습니다.
항상 봐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영상본과 캡쳐본 중 편하신걸로 감상해주세요. 캡쳐본이 보시기 편하실 겁니다.
오타가 있습니다. 범죄자의 이름은 '토드 콜헵'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희생자중 '찰리'를 제가 '찰스'라 발음한 장면도 있네요. 시청에 혼란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토디 콜헤프’는 13년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악명 높은 남성이다.
그의 어린시절은 불우하였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가정불화로 인해 이혼을 하였고 어머니가 재혼을 하지만 의붓아버지는 그를 좋아하지 않았다.
‘토디’는 의붓아버지에게 어렸을 때부터 괴롭혀졌고 상황이 심각해지자 어머니는 그를 보호하기 위해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된다.
악몽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하였지만 어렸을 당시의 괴롭힘으로 인해 ‘토디’는 정서적으로 불안하였고 학교에서 갑자기 물건을 집어 던지며 흥분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9살에 결국 정신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았던 그는 잠시 나아졌으나 의사의 당부를 무시하고 약을 안먹기 시작하자 증상 역시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동물에게 잔인하였다. 자주 어항에 있던 금붕어를 꺼내어 바닥에 던졌고 지나가던 개에게 총을 쏜 사건도 있었다.
10살이 되기도 전에 그가 행한 일 때문에 주위에서는 그를 멀리하였고 가끔 보여 주는 도를 넘는 행동에 사람들은 무서워 하였다.
1986년, ‘토디’가 15살 되던 해에 그는 지나가던 14살의 소녀를 보고 따라가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뒤를 돌아보았을 때 ‘토디’는 권총을 그녀의 머리에 들이밀고 있었다.
‘토디’는 그녀를 협박하여 자신의 집으로 데려 왔고 온몸을 결박한 뒤 성폭행하였다. 그 후 그녀의 집까지 같이 걸어가며 오늘 일어난 일을 누군가에게 말하면 너의 가족들은 자신의 총에 희생될 것이라며 협박하였다.
그녀가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토디’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고 잠시 후 경찰이 그의 집에 방문하였다.
‘토디’는 곧바로 체포되었다. 1987년 납치 혐의만 인정되어 15년 형을 선고 받고 성 범죄자로 등록되었다. 그는 경계선 인격 장애 진단을 받았고 평균 이상의 IQ를 가졌다고 전문가들은 말하였다.
교도소에서 있는 동안 그는 컴퓨터 공학 학위를 취득하였고 2001년 석방되었다. 그가 2004년에 대학교에 입학하였을 당시 청소년시기에 보였던 폭력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학교 친구들은 물론 교수들도 그가 총명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였고 2006년에는 공인중개사가 되어 부동산 사업을 하기 시작하였다.
‘토디’를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람들은 그가 수감생활을 하면서 변했다고 생각하였다. 2016년,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2016년 8월 31일, ‘칼라 브라운’과 동거 중인 남자친구 ‘찰리 데이비드 카버’는 청소 도우미로 일을 하고 있었고 그날도 평소처럼 일을 하러 집을 나선뒤로 사라졌다.
그날 ‘칼라’의 친구들은 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그들이 약속장소에도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자 걱정을 하였고 다음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였다.
한달 후인 2016년 10월 1일, 갑자기 ‘찰리’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누군가가 실종과 폭력에 관련된 이상한 이미지들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지금은 삭제되었지만 당시 지인들은 ‘찰리’가 페이스북을 자주 하는 편도 아니며 절대 그런 글을 올릴 사람이 아니기에 누군가 해킹을 하거나 그들을 납치한 범인의 장난이라고 생각하였다.
경찰은 ‘칼라’의 마지막 핸드폰 발신주소를 통해 그 일대를 수색하였고 그해 11월 3일, 어느 한 컨테이너에서 묶여있던 ‘칼라’를 발견하게 된다.
다행스럽게 그녀는 살아있었지만 ‘찰리’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고 일단 그녀는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그녀를 발견한 장소는 ‘토디’의 개인 소유지였다. 유력한 용의자로 ‘토디’는 곧바로 체포되었고 안정을 취한 ‘칼라’의 증언으로 인해 결국 자신의 죄를 자백하였다.
그는 자신이 총을 쏘아 ‘찰리’를 죽였다고 인정하였고 그전에 있던 범행도 자백하였다. 그의 자백으로 인해 2015년 실종되었던 ‘메이건’과 ‘조니’의 시신도 발견되었다.
3명의 살인 1명의 납치, 감금 혐의에 대해 수사하던 경찰들은 그의 자백이 계속되면서 놀라고 말았다.
2003년 11월 6일, 한 오토바이 가게에 있던 시민 4명이 총에 의해 희생되었고 범인은 잡히지 않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 역시 ‘토디’의 범행이었던 것이다.
2017년 5월 26일 그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고 평생을 감옥에서 생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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