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잠을 자다 사라진 아이, 경찰은 아이의 아버지를 의심하고....
‘미국’ ‘일리노이 주’ ‘윌 카운티’에 있는 ’윌밍턴‘은 인구가 6천이 넘지 않는 작은 도시입니다. ’케빈 폭스‘는 그런 ’윌밍턴‘에서 몇 대째 삶을 이어나가고 있는 토박이였습니다. ‘케빈’은 자신이 자란 ‘윌밍턴’에서 결혼하며 두아이를 가진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에게 있어 이곳은 편안한 보금자리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았습니다. 2004년 6월 5일, 그날 ‘케빈’의 아내는 친구들과 1박 2일 여행을 떠났고 ‘케빈’은 아이들과 저녁 늦게까지 콘서트에 놀러갔다 다음날 새벽 1시가 돼서야 집에 도착합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잠들어 있는 아이를 안은 상태로 집에 도착한 ‘케빈’은 침대까지 갈 힘이 없어 결국 아들 ‘테일러’와 딸 ‘레일리’를 거실 쇼파에 내려 놓습니다. 아이들은 여전히 곤히 잠들어 ..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