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사라진 남성 '지미 호파'
‘지미 호파’는 지금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1900년대 중후반에 ‘미국’에선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노조 운동을 벌이며 자신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듬은 그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행동력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결국 ‘지미’는 1957년부터 1971년까지 14년간 ‘국제 트럭운전자 연대‘인 [IBT]의 회장직을 맡게됩니다. [IBT]에 가입하는 이가 날이 갈수록 불어나면서 어느덧 230만명이 넘어섰고 ‘지미’는 정계는 물론 뒷세계까지 큰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그러던 그가 1975년 7월 30일, ‘미시간주’에 있는 ‘블룸필드 타운쉽’에서 돌연 자취를 감춥니다. 그의 흔적은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었고 당시 그의 실종은 언론에 대서특필 될 정도로 화제가 ..
202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