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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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그를 '고릴라 맨'이라 불렀다.
1926년 2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홀로 살던 ‘클라라 뉴먼’이 갑작스레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클라라’는 지인들은커녕 가족들에게도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졌고 그녀의 아파트에 방문한 경찰관들은 단순한 실종 사건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몸싸움의 흔적이 남아있었지만 누군가 억지로 침입한 흔적과 도난 물품이 없었기에 경찰은 그녀의 주변 인물들을 조사 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원한도 없던 ‘클라라’였기에 특정할만한 용의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건 발생 2주 후 인근 아파트에 사는 또 다른 여성이 실종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앞선 사건과 수법은 동일해 보였습니다. 04 그렇게 그해 11월까지 ‘캘리포니아’와 ‘포틀랜드’ 일대에서 6명의 여성이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같은 수법으..
2020.04.04 -
독일 '하노버'에서 6년간 발생한 실종. 그 원인은....
‘프리츠 하르만’, 그는 ‘하노버의 뱀파이어’라고 불린 범죄자였습니다. 6년간 그의 손에 24명의 소년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는 1879년 10월 25일 ‘하노버’에서 태어났습니다. 또래 친구들이 별로 없던 터라 대부분 형제 자매와 같이 놀았고 조용하고 소심한 아이로 자라납니다. ‘프리츠’는 여성스러운 아이였습니다. 누이들과 인형을 갖고 놀기를 좋아했고 바느질과 요리하는 것을 즐겼죠. 그는 학업에는 큰 관심이 없었고 유급 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5세에 다른 마을에 있는 사관 학교에 입학하면서 그는 달라집니다. 처음에는 군기 있는 학교 생활에 적응하며 훈련을 잘 받던 그가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행동을 보인겁니다. 1년만에 집으로 돌아온 그는 신경질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1..
201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