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용 악어에게 그가 준 먹이는...
1900년대 초, ‘미국’ ‘텍사스’의 ‘엘멘도르프’에 있던 한 주점 [Sociable Inn]. 미모의 웨이트리스를 모집해 인기가 많던 이곳은 또 다른 볼거리로 더욱 유명했습니다. 주점 뒤 쪽에 자리 잡은 장소는 사람들이 빙 둘러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었고 누군가 음식을 던져주자 검은 그림자 하나가 나타납니다. 그림자의 정체는 악어였습니다. 일반 주점에서 악어를 볼 수 있다는 것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였고 주인인 ‘조셉 디 볼’은 많은 돈을 벌게 됩니다. 물론 악어를 좋아하지 않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악어 우리에서 냄새가 난다며 불평했지만 ‘조셉’은 콧방귀를 뀌며 오히려 불평하는 무리를 쫓아내곤 했습니다. 악어를 보러 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웨이트리스를 보러 오는 손님 또한..
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