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사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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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사건] 그들이 저녁마다 현관의 불을 켜두는 이유는?
2008년 5월 14일, ‘미네소타 웨스트 커뮤니티 & 테크니컬’에 다니던 ‘브랜던 스완슨’은 방학을 맞이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 전날 친구의 집이 있는 ‘캔비’에서 파티를 즐겼고 다음날 새벽 2시에 집으로 출발하기 위해 차를 몰고 있었죠. 차를 몰던 ‘브랜던’은 실수로 도랑에 빠지게 됐고 큰 부상은 없었지만 차를 도랑에서 빼올 방법이 없었기에 부모님께 전화를 겁니다. 위치가 어디냐는 부모님의 질문에 ‘브랜던’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린드’와 가깝다고 말했고 대략 45분간의 전화 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통화를 하던 ‘브랜던’은 저 멀리 불빛이 보인다며 그곳으로 가 술집 주차장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화를 계속 하던 그는 갑작스런 외마디와 함께 전화를 끊습니다. 전화가 끊어질 때 그..
2019.12.26 -
[영구 미제 사건] 필립 케언스 실종 사건
1986년 10월 23일, ‘아일랜드’ 남부에 위치한 ‘더블린’에서 중학교를 다니던 ‘필립 케언스’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필립’은 12시 45분 학교를 나와 자신의 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고 13시 30분에 집을 떠나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도중 사라진 것입니다. ‘필립’을 찾기 위해 수백명의 수색팀이 동원됐고 실종 1주일이 지나자 근처 호수에 잠수부까지 투입되는 대규모 수색이 벌어졌습니다. 지역 회사들은 ‘필립’의 사진을 자신들의 상품에 부착해 배포했고 범죄 전문가와 심리학자들까지 동원되며 그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필립’이 사라지고 5일동안 비가 내렸기에 수색이 더뎌지긴 했으나 수색팀은 포기하지 않았고 비가 그친 실종 6일째 되던 날, ‘필립’의 책가방이 발견됩니다. ‘필립’..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