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사탕수수밭의 살인마'라 불린 남성
2007년 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사는 ‘메리’(가명)는 집에 보탬이 되고자 일자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전단지를 발견합니다. 사탕수수 밭에서 일할 젊은 여성을 구한다는 내용의 전단지. 수당도 괜찮았고 사탕수수를 수확하는 것이 아닌 수확 후 정리를 하는 인력을 모집하는 것이라 그녀는 구미가 당겼습니다. 그렇게 ‘메리’는 고용주인 ‘토자밀 타키’와 만나게 됩니다. 그는 첫 만남부터 ‘메리’를 사탕수수 밭으로 데려갔습니다. 밭으로 향하던 도중 ‘토자밀’은 ‘메리’에게 이곳에 온 경위를 물어보았고 그녀는 일자리를 알아보던 중 광고를 보고 곧바로 왔다고 답합니다. 그녀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온 것이란 걸 알게 된 ‘토자밀’은 입가에 웃음을 띄었습니다. 그날 저녁 사탕수수 밭에선 ‘토자밀’이..
202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