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미국의 사형제도 부활 후 여성으론 최초로 사형당한 인물
‘벨마 바필드’는 1962년 이후 ‘미국’에서 사형을 선고 받은 최초의 여성이자 1976년 사형 제도가 다시 도입 된 후 여성으로선 처음으로 형을 집행 당한 인물입니다. 1932년 10월 23일, ‘노스 캐롤라이나’의 ‘컴벌랜드 카운티’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괴롭힘을 당해왔고 그걸 지켜보기만 하던 어머니를 원망하며 자랐습니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벨마’는 17살에 ‘토마스 버크’와 결혼하며 지옥 같았던 집을 벗어날 수 있었고 행복한 삶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교회에 다니며 가끔 아이들을 가르치고 봉사활동을 하던 ‘벨마’, 15년간 별일 없이 살아가던 그녀의 결혼 생활이 어느 순간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변하게 됩니다. 남편인 ‘토마스’가 차에 치여 머리를 다쳤고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더..
2020.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