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의 죽음, 경찰은 홀로 살아남은 장남을 의심하는데...
1994년 6월 20일, 오전 7시 9분. ‘뉴질랜드‘ ’더니든‘의 111센터로 걸려온 긴급 전화. 전화를 건 남성의 목소리는 심하게 떨리고 있었습니다. -안 돼….죽었어요… 무슨일이시죠? -도와주세요 제 가족들이 모두 죽었어요 주소가 어떻게 되시죠 -Every street, Every street? -Every street 65번지요 -제, 제 가족이….제발 서둘러 주세요 전화번호가? -4..4..4..5 네? -2..7 454 -2527 2527…네 알겠습니다. 성이 어찌 되시죠? -베인이요 네 출동했습니다. 금방 도착할 겁니다. 사건의 심각성을 깨달은 경찰은 곧바로 출동했고 신고했던 ‘데이비드 베인’을 제외한 그의 일가족 모두가 싸늘한 주검이 된 것을 발견합니다. ‘데이비드’의 아버지 ‘로빈 베인’..
202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