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 남성의 최후
‘폴 에즈라 로우즈’, 그는 ‘미국’ ‘아이다호’에서는 17년만에 형이 집행 된 사형수입니다. ‘폴’은 25년 전에 3건의 살인으로 사형을 선고 받았고 마침내 진정한 죄값을 치뤘습니다. 그는 1957년,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문맹이었기에 별다른 직업을 가지지 못했고 어머니는 4명의 아이들을 돌보느라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 빈곤한 삶이 지속되자 ‘폴’은 병약해졌고 4살에는 소아마비로 인해 입원까지 하게 됩니다. 입원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감염으로 다리가 썩기 시작한 그는 12살까지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감염된 다리는 손 쓸 도리가 없었고 결국 그는 평생을 절름발이 신세로 보내야 했습니다. 어린 시절 그의 기억은 항상 술에 취해 있는 아버지와 신세 한탄을 하는 어머..
2020.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