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륜을 어긴 패륜아
‘타일러 해들리’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을 잘 따랐습니다. 아버지가 야간 근무로 늦게 들어오는 날에도 항상 기다리다 잠이 들 정도로 부모님을 좋아했었죠. 하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무언가 변합니다. 사춘기였을까요? 당시 친구들은 그를 ‘기괴한 성격’ ‘분위기를 흐리게 하는 친구’라 표현했습니다. 수업 도중 갑자기 웃으며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던 ‘타일러’. 그는 약물에 중독돼 있었습니다. 03 이웃 주민들이 ‘타일러’의 어머니 ‘메리’에게 그가 담배를 피우고 다닌다 말했을 때 까지도 ‘메리’는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타일러’가 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 방화를 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아들이 약물을 한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메리’는 아들을 데리고 약물 센터에도 방문하며 치료하려 ..
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