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타워 저격수
1966년 8월 1일 점심 무렵,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총성이 울립니다. 총성은 96분동안 이어졌고 14명이 사망하고 31명이 부상당한 최악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지른 인물은 ‘찰스 조셉 휘트먼’, 그는 ‘텍사스 타워 저격수’로 악명을 떨친 미국의 범죄자입니다. 1941년 6월 24일에 태어난 그는 어릴때부터 총명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6살 때 IQ가 139가 나올 정도로 머리가 좋았다고 합니다. ‘찰스’의 아버지는 가족에게 완벽함을 요구하며 자신을 떠받들기를 바라는 사람이었고 가족들이 사소한 실수라도 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학대를 하였습니다. ‘찰스’의 어머니와 아이들은 그런 삶에 지쳐 종교에 의지하며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런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201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