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이야기] 아내와 친구사이를 의심한 남편. 그는 결국 참지 못하였다.
조지 마틴 진칸 3세. 학자이자 시인이었던 그는 1994년부터 2009년 4월 26일까지 미국 조지아 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2009년 5월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됩니다.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이미 예고된 일이었다 말하며 무덤덤하게 반응했습니다. 조지는 며칠 전에 일어난 총격 사건에 대해 유력한 용의자였습니다. 사실 그가 범행을 저지르는 장면을 본 사람만 12명이 넘었기에 명확한 범인이였죠. 2009년 4월 25일, 조지아주에 있는 아테네에서 작은 연례 행사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가족들과 피크닉을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총소리와 함께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됩니다. 사람들이 목격한 것은 행사장 뒤쪽에 있는 극장 ..
202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