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그저 제 망상의 일기일 뿐입니다.
‘조셉 나소’. 그는 ‘미국’에서 프리랜서 사진 작가로 활동하며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 사람이었습니다. ‘조셉’의 지인들이 그를 ‘Crazy Joe’라 부를 정도로 가끔 별난 행동을 하는 인물이었던 그가 2011년에 살인죄로 체포됩니다. 그의 체포 경위는 좀 황당했습니다. 도벽이 있던 ‘조셉’은 여러 번 체포됐었는데 매번 훔쳤던 물건이 그리 비싼 건 아니라 금방 풀려나거나 가석방 되기 일수였습니다. 2010년에 그는 가석방 상태였고 2004년에 있었던 강도질의 용의자가 되면서 그의 집에 [가석방 및 집행 유예 당국]직원과 경찰이 방문합니다. 문을 두드리자 오랜 시간이 지나 서야 ‘조셉’이 땀을 흘리며 나왔습니다. 경찰관은 어수선한 분위기와 뭔가 의심스러운 그를 뒤로하고 집을 살펴보던 중 잠겨있는 방을 발..
202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