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이야기] 그의 어긋난 망상때문에....
가끔 사람들 중에는 망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남성 역시 그러한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다. 2013년 5월 26일, 영국, 슈롭셔에 사는 조지아 페렛 윌리엄스는 한 남성의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습니다. 남성은 조지아에게 자신을 사진사라 소개하며 모델을 부탁한 제이미 레이놀즈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진사가 아니였습니다. 조지아는 그의 차를 타고 가며 부모님에게 연락해 금방 돌아가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그것이 그녀와의 마지막 통화일 줄은 부모님은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이동 중 제이미는 옷가게에 들러 조지아에게 어울릴만한 옷을 구입했고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던 조지아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뒤 제이미가 조지아를 데리고 향한 곳은 사진 촬영을 위한 스..
2020.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