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이야기] '제시카법'을 아시나요?
2005년 2월 24일 저녁, 미국 플로리다주, 호모사사에 살던 9살의 제시카 마리 룬스포드는 집 마당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저녁 먹으라는 소리에 집으로 들어간 제시카는 식사 후 자신의 방에서 잠이 들었고 다음날 사라집니다. 집안에 남아있는 외부 침입의 흔적은 누군가 제시카의 집에 침입해 그녀를 데려갔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많은 인력이 투입되며 제시카를 찾기 위한 수색이 광범위하게 벌어졌지만 그녀의 흔적은 찾기 힘들었고 애꿎은 시간만 흐릅니다. 그로부터 3주 뒤인 3월 12일, 제시카의 집으로부터 65m떨어진 곳에 살던 존 에반더 쿠이라는 남성이 체포됩니다. 과거 주택 침입과 더불어 아동에 대한 반복적 성범죄를 저지른 전적이 있었던 존이 이사를 하려 하자 경찰은 그를 의심했던 겁니다. 그는 자..
202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