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그녀, 떠도는 소문들, 의심가는 용의자
1996년 7월 16일,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알려진 ‘수잔 월시’가 자신의 집 밖에서 사라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뉴저지, 너틀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들과 단둘이 살던 그녀는 별거 중인 남편 ‘마크’에게 아이를 맡기고 30분 후에 돌아오겠다며 호출기와 지갑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을 그녀의 집에 두고 외출합니다. 그것이 그녀의 마지막 모습이었을 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수잔’은 그 뒤로 돌아오지 않았고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그녀를 찾기 위해 조사를 시작합니다. 당시 ‘수잔’은 뉴욕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었습니다. 뉴욕시 신문사에서 인턴 생활을 하였으나 재정적인 이유로 스트리퍼 생활을 병행하고 있었죠. ‘수잔’의 친구들은 과거 그녀가 음주와 마약을 했던 전적 때문에 마약에 빠져서 실종된..
2019.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