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만에 석방된 사형수
1936년 3월 10일 ‘일본’의 ‘시즈오카’에서 태어난 ‘이와오 하카마다’는 어릴 때부터 프로 복싱 선수가 되길 원했고 노력 끝에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룹니다. 일본 페더급 랭킹 6위, 29전 16승 11패 2무로 자신의 복싱 생활을 마감 한 그는 ‘시즈오카’에 있는 된장 제조업체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앞으로 일어날 비극은 생각지도 못한 채 말이죠. 1966년 6월 30일, 약속이 있어 밤 늦게 집에 도착한 ‘이와오’가 잠옷을 입고 창밖을 봤을 때 공장 근처에 사는 상사 ‘타카시’(가명)의 집에 불길이 치솟는 걸 목격합니다. 그는 곧바로 신고 후 집에 있던 아내와 두 아이를 데리고 ‘타카시’의 집에 도착했고 불길을 잡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불이 붙을 만한 주위 물건들을 치우고 물을 길어 불길..
2020.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