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남성들, 그리고 유력한 용의자의 죽음
1990년대 초, ‘인디애나폴리스 경찰당국(IPD)’은 최근에 발생한 남성들의 실종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실종자들은 나이, 키, 몸무게가 비슷하다는 것과 모두 동성애자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연이은 그들의 실종에 경찰은 수사에 나섰습니다. 1992년, ‘토니 해리스’는 자신의 친구 ‘찰스’(가명)와 도시 외곽의 술집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둘다 동성애자) 그런 그들에게 처음보는 남성이 다가옵니다. 자신을 ‘브라이언 스마트’라 소개한 그는 자신에게 좋은 물건이 있다며 따라오라고 손짓합니다. 한적한 장소에 도착한 그들을 바라보던 ‘브라이언’이라는 남자는 돌연 ‘찰스’를 교살했고 이를 지켜본 ‘토니’는 곧바로 도망쳤습니다. 당시 ‘토니’는 두려움에 신고도 하지 않았고 시간은 흘러 3년 뒤인..
2019.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