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늘 만날까?
‘존 에드워드 로빈슨’. 1980년대 이후 대부분의 피해자들과 온라인 채팅을 통해 만나 범행을 저지른 그를 사람들은 ‘인터넷 최초의 연쇄 살인범’이라 불렀습니다. ‘존’은 1943년에 불우한 가정에서 5명의 자녀 중 3번째 아이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술에 빠져있었고 어머니는 장애를 갖고 있었기에 그를 돌봐 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1961년에 의료용 X-ray기술자가 되기 위해 ‘모턴 대학’에 입학 했지만 2년 후 중퇴합니다. 그 후 그는 가짜 졸업장과 증명서를 만들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존’은 자격증 위조에는 성공했지만 자신의 엉터리 실력은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의 동료들은 그를 의심했고 결국 이는 해고로 이어집니다. 04 자격증 위조는 들키지 않은 상태로 해고됐기에 1966년에 ‘존’은 ‘월러..
202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