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를 살해한 여인
‘트래비스 알렉산더’와 ‘조디 앤 아리아스’는 2006년 9월에 열린 한 학회에서 만났습니다. 첫 만남에 호감을 느낀 그들은 연락처를 주고 받았고 2007년 2월에 첫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1년 반 동안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종종 데이트를 즐겼고 행복한 나날은 지속될 것 같았습니다. 그날이 오기 전까지는 말이죠. 2008년 6월 9일, ‘트래비스’가 자신의 집에서 싸늘한 주검이 된 상태로 발견됩니다. 많은 자상의 흔적과 머리에 남아있는 탄흔. 명백한 타살의 흔적이었습니다. ‘트래비스’의 친구들은 한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 그가 걱정돼 집에 방문했고 싸늘한 주검이 된 그를 발견한겁니다. 경찰은 ‘트래비스’의 주변 인물들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몸에 남아있는 흔적으로 보아 일반 강도가 아닌 원한 관계..
202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