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즈의 살인마라 불린 남성, 그가 잡히지 않았던 이유.
1978년 5월, ‘프랑스’의 ‘우아즈’에 있는 ‘샹티이’에서 버려진 차량이 발견됩니다. 차량 내부에는 누군가를 묶었던 것으로 보이는 끈과 피 묻은 손수건이 남아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들은 차량 근처에서 마을 우체국을 습격할 것이라는 계획이 적힌 낙서를 발견합니다. 차에 남아있는 흔적이 단순한 장난이 아님을 생각한 경찰은 극비리에 우체국 일대를 감시하며 수상한 사람을 물색했으나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두달 후인 1978년 7월, 우체국으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영화관에서 나오던 ‘카린’이 의문의 공격자에게 저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04 그녀는 운좋게 살아남았지만 당시에는 우체국 습격 예고범과 ‘카린’을 공격한 범인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은 누구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202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