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이야기] 저를 잘 수색하지 않은 그의 잘못입니다.
1994년 1월 31일, ‘미국’ ‘텍사스주’의 ‘휴스턴’에서 순찰을 돌던 ‘가이 게디스’는 인근에 있는 주차장에 강도로 보이는 남성이 있다는 무전을 받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강도 혐의를 받고 있던 남성 ‘에드가 아리아스 타마요’를 경찰차 뒤에 태운 ‘가이’는 곧바로 경찰서로 향했습니다. 잠시 후 그들이 탄 경찰차는 방향을 잡지 못하며 미끄러졌고 한 주택의 나무를 들이 받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창문이 깨지는 소리와 함께 수갑을 차고 있던 ‘에드가’가 차에서 뛰쳐나왔지만 운전을 하던 ‘가이’는 전혀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에드가’는 ‘가이’에게 체포 당한 뒤 벨트에 몰래 숨겨둔 권총을 꺼내 그를 공격했고 결국 ‘가이’가 사망해 경찰차가 나무를 들이박았던 겁니다. 그는 현장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잠시 후 지원..
202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