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아소를 운영하던 그녀의 숨겨진 모습
살인마들은 모두 잔혹하다지만 그중 가장 잔혹한 자들을 꼽으라면 아무런 저항도 못하는 아이들을 타겟으로 삼는 이들일 것이다. ‘아멜리아 다이어’. 그녀는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 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다. 20년동안 그녀의 손에 사망한 아이들은 300여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더욱 무서운 것은 그녀는 자신의 살인을 인정하지 않고 그저 아이들을 ‘돌보았다’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아멜리아’는 1836년, 영국의 ‘브리스톨’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집안은 그리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구두장인으로 소문난 그녀의 아버지 덕분에 부족함 없는 삶을 살았다. 학창시절에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평범한 아이로 자라났다. 문학에 관심이 많았고 시쓰는 것을 좋아하는 소녀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어머니..
201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