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버려져있던 쓰레기 봉투. 그안에 들어있던 것은 남성의 시신
1975년, ‘미국’과 ‘멕시코’ 국경 사이의 고속도로에서 검은색 쓰레기 봉투가 발견됩니다. 미화원은 무단 투기범을 욕하며 봉투에 다가갔고 순간 역한 냄새에 뒷걸음 치고 맙니다. 로드킬 당한 동물의 사체를 봉투에 넣어 버린 것이라 생각한 그는 욕을 하며 봉투를 열었고 순간 놀라고 말았습니다. 안에는 싸늘하게 굳어있는 남성이 들어있었던 겁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시신은 수거 됐고 검시관은 시신에 남아있는 흔적을 보고 지능범의 소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시신의 사인은 머리에 나있는 총상이었는데 총흔을 없애기 위해 작업한 듯한 흔적이 있었고 안에 남아있어야 할 총알 역시 사라져 있었습니다. 쓰레기 봉투를 비롯해 시신의 몸에선 타인의 것으로 보이는 지문 역시 나타나지 않았고 범인이 모든 증거를 없애기 위해 시신을..
202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