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거리의 집까지 그가 오는데 43분이 걸렸다.
2004년 6월 5일, ‘미국’ ‘미주리대학교’에 다니던 ‘제시 발렌시아’가 잔디밭에서 어색한 자세로 누워있는 모습을 발견한 이웃 주민 ‘매트’는 그에게 다가갔습니다. 가끔 만취한 사람들이 잔디밭에서 굴러다니는 모습을 자주 본 ‘매트’는 이번에도 주정뱅이라 생각하며 다가가 그의 얼굴을 본 순간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겁니다. ‘매트’는 곧바로 911에 신고 전화를 했고 잠시 후 경찰이 도착했습니다. ‘제시’의 몸에 남아있는 상처는 명백한 타살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검사를 하던 검시관은 자잘한 상처를 입었음에도 방어흔이 없는 걸 발견합니다. 04 사건 당일 오후 6시, 경찰서에 교대 근무를 위해 출근한 ‘스티븐 아서 리오스’는 오늘 일어난 ‘제시’의 사건에 대해 듣게 됩니다. 2..
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