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범죄였던 자신의 살인을 소설로 쓴 남성
‘폴란드’의 남서쪽에 위치한 ‘오데르 강’은 ‘체코’와 ‘독일’의 국경을 통과하며 다른 강들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내륙 수상 교통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운하가 발달한 강입니다. ‘오데르 강’ 근처는 관리 안되는 지역이 많기에 자연적으로 남아있는 부분이 많았고 그렇기에 몇군데를 제외하고 이곳을 이용하는 이는 대부분 어부들 뿐이었습니다. 2000년 12월 어느 날, 그날도 어김없이 작업을 위해 강가로 나간 어부들은 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합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남성이 생전에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했고 결국 죽임을 당했다 생각했습니다. 그의 손이 뒤로 묶여 있었거든요. 04 조사 결과 남성은 4주전에 실종된 35세의 사업가 ‘다리우스 야니스체프스키’로 밝혀집니다. 11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작은 광고..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