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복판에서 사라진 아이
2011년 7월 11일,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8살의 ‘레이비 클레츠키’는 일일 캠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귀가했지만 그날은 ‘레이비’가 부모님께 전화해 걸어 갈 수 있게 해달라 요청한 날이었습니다. 혼자 집으로 걸어가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레이비’의 어머니는 미리 마중을 나가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레이비’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후 6시 14분에 실종 신고를 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친구나 친척의 집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레이비’를 봤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04 경찰은 실종 후 24시간이 지나야 발동하는 레벨 1수색을 선언했고 경찰견, 기마 경찰, 헬리콥터를 비롯해 5천명의 자원봉사자까지 동원했지만 ‘레이비’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습..
202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