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둘이 들어간 방에서 홀로 나온 여성. 잠시 후 남성은 죽은 상태로 발견되고...
2007년 7월 1일, ‘이란’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레이하네 자바리’는 카페에서 전화 통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업무 이야기가 오갔고 그 내용을 옆에서 듣고 있던 한 남성이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자신을 ‘사르반디’라 소개한 남성은 그녀에게 사무실 개조를 해야 하는데 혹시 봐줄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레이하네’는 갑작스러웠지만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한 ‘사르반디’가 인테리어에 관한 질문과 사진을 보여주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보자 며칠 후 미팅을 갖자고 말합니다. 그로부터 6일 뒤인 7월 7일, 두 남녀는 카페에서 다시 만났고 ‘사르반디’는 직접 사무실을 보여 준다며 그녀를 차에 태웁니다. 사무실로 향하던 도중 ‘사르반디’는 약국에 잠시 들러 사올 것이 있다며 다녀왔고 잠시 후 그의 사무실에 도착해 둘..
202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