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찾아온 남성...그가 일으킨 끔찍한 범죄
1997년 3월 30일, ‘예맨‘의 사나 고등학교 정문에 한 남성이 서 있었습니다. 그는 말없이 들어가는 이들을 지켜보았고 잠시 후 ’알 탈리야‘ 교장이 지나가자 가방에 감춰두었던 총을 꺼냅니다. 그의 공격으로 교장과 식당 종업원 한명이 즉사했고 그들을 도와주러 오던 통학 버스 운전기사는 총격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남성은 잠시 쓰러져 있는 그들을 지켜보더니 학교 안으로 들어갔고 반을 돌아다니며 수백명의 학생들에게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출동한 군인에 의해 저지 당하기 전까지 그의 총격으로 총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 참사가 발생합니다. 04 교장 선생님이 바닥에 누워 있었어요. 우리는 몸을 낮췄고 그 사람이 다시 총을 쏘는 것을 보고는 달아났죠. 우리는 저쪽에 숨어있다가 그가 학교 안..
201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