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긋난 욕망의 범죄 '포트 아서 학살 사건'
사람들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이루고 싶은 욕망들이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번다거나 깊은 사랑을 나눈다던가 말이죠. 오늘 소개해드릴 남성도 하나의 욕망이 있었습니다. ‘마틴 존 브라이언트’. 그는 이웃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을 할거야.”라는 자신의 욕망을 말이죠. 그로부터 얼마 후 ‘포트 아서 유적지’에 있는 한 카페에서 참극이 일어났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자 한 그의 욕망은 이뤄졌습니다. ‘마틴’은 1967년 5월 7일, ‘호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그의 어머니는 종종 ’마틴‘의 장난감이 부서져 있는 걸 발견했고 가끔 보여 주는 그의 폭력성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같이 놀던 친구를 때리거나 이웃집의 나무를 베어 버리거나, 학교 선생님은 그를 현실과 거리가..
20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