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이야기] 그는 더 빨리 잡힐 수 있었습니다.
미국 루이지애나 데넘 스프링스에서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던 파멜라 키나모레는 2002년 7월 12일 저녁,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날 늦은 저녁 집으로 돌아온 파멜라의 남편은 그녀의 차량이 주차 돼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집안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잠시 자리를 비웠다 생각하며 기다려봤지만 파멜라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평소의 그녀였다면 외출시 쪽지라도 남겼을 성격이었기에 남편은 결국 실종 신고를 합니다. 파멜라의 가족들은 그녀의 행방을 제보해 주는 이에게 75,000달러를 보상하겠다며 광고판을 비롯해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했고 무사히 그녀가 돌아오길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파멜라가 돌아올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그녀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희망은 실종 5일만에 깨지고 맙니다. 2002..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