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을 잡은 벨기에의 화학자 '장 스타스'
1860년, [아보가드로의 법칙]*이 재확인 되기 전에 매우 정확한 원자량을 측정한 벨기에의 화학자 ‘장 스타스’. 동일한 온도와 압력에서 부피가 같은 기체는 같은 수의 입자를 갖는다는 화학 법칙 유명한 화학자인 그는 뛰어난 분석력으로 1851년에 살인 사건을 해결한 전적이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1850년, ‘벨기에’에 살던 ‘히폴리테 비사르트 데 보카르메’백작은 줄어드는 수익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가 1년에 벌어들이는 돈은 2,400프랑으로 일반 시민들의 벌이보단 높았지만 헤픈 씀씀이와 지속되는 투자 실패가 문제였습니다. 04 그는 예전부터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었지만 계속 버틸 수 있었던 것은 평민 출신인 아내 ‘리디’때문이었죠. 마을에서 큰 자산가의 딸이었던 ‘리디’를 노리고 접근..
202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