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앉아서 114일동안 심문을 받으라고요??
여러분이 지금 보고 계시는 의자는 ‘네덜란드’ 역사 박물관 ‘팔더후이스’에 전시돼 있는 [휘튼클로아스의 의자]입니다. ‘휘튼클로아스’의 본명은 ‘클라스 아닌크’로 그는 1700년대 후반에 ‘네덜란드’ ‘트벤테’에서 악명을 떨친 인물입니다. ‘클라스’는 1710년 6월 18일에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가난은 대물림 되듯 그 역시 다음날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하루벌이 노동자가 됩니다. 03 그런 그도 결혼을 하게 됐고 세 명의 아들을 두게 됐지만 가난은 여전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던 중 그는 사소한 절도를 저지르게 됩니다. 조금의 시간을 투자해 하루치 일당을 버는 절도를 살아 남기 위한 노동이라 생각하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낮은 빈도로 사소한 물건들을 훔쳤기에 사..
202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