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상승을 원했던 남성. 그에게 있어 신분 상승이란....
‘김성종’은 1952년 ‘일본’ ‘오사카’에서 가난한 한국인 부모 사이에 태어난 남성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폐품을 수집하며 돈을 악착같이 모았고 후에는 부동산과 사업 투자에 성공하며 큰 부를 얻게 됩니다. ‘김성종’은 아버지의 성공 이후 사립 학교에 다니며 과외까지 받을 정도로 부자가 됐다는 게 당시에는 믿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17살 때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그는 많은 재산을 물려 받았고 ‘게이오대학’에서 정치학, 법학 학위를 취득한 뒤 ‘일본‘에 귀화하며 ’조지 오바라‘로 개명합니다. 그 후 ‘조지’는 부동산 투자에 크게 성공해 3,800만 달러(약 455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확보했지만 1990년대 ‘일본’의 경기 침체로 인해 모든 재산을 잃게 됩니다. 그 뒤로 ‘조지’는 타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채..
202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