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에요
2004년 8월 26일, ‘미국’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 살던 ‘제이 오빈’은 아들의 8번째 생일 잔치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어렵게 얻은 아들의 생일 잔치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제이 오빈’과 그의 부모님. ‘제이’의 어머니 ‘조앤’은 그날이 그를 보는 마지막 날일지 몰랐을 겁니다. 9월 8일, ‘조앤’은 아들의 45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제이’는 출장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 다시 전화하겠다며 전화를 끊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일주일 동안 ‘제이’의 전화는 걸려오지 않았습니다. ‘조앤’이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들려오는 대답은 무미건조한 음성 녹음 뿐이었습니다. 며느리인 ‘마조리’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과의 연락을 물어보자 그녀는 9월 8일에 ‘제이..
2020.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