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이야기] 사람들은 그를 에레심의 몬스터라 불렀다
오늘 소개해드릴 나쁜 사람은 제가 찾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기록이 삭제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사진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미리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939년 6월 21일, 브라질 세치라고아스에서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난 루이즈 바우. 약초에 해박했고 민간 요법도 두루 섭렵한 루이즈는 부모의 사망 후 동생과 재산 다툼을 벌였고 동생의 몸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뒤 샤페코로 이주를 하게 됩니다. 1967년 10월 7일, 지역 농장의 딸과 결혼한 루이즈는 평범하게 살아가나 싶었지만 아내와 사이가 나빠지며 결국 이혼을 했고 1974년 인근에 있는 히우그란지두술로 이주합니다. 체력이 좋고 여러 민간 요법을 잘 알고 있던 그는 그곳에서 17명의 자식을 홀로 키우고 있는 마리아 자르펠론의 집에 얹혀 살게..
202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