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이야기] 그것이 그녀의 마지막 편지였다
‘영국’ ‘런던’에 살던 ‘아이린 바이올렛 먼로’는 얼마 전 유명 공인 회계사 사무실의 타이피스트(입력 요원)로 고용 된 사실에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사회 초년생인 그녀에게는 취직이라는 것이 독립과 더불어 더 나은 삶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이었을 겁니다. 1920년 8월, 본래 ‘아이린’의 가족들은 ‘에든버러’ 외각에 사는 친척집에 방문해 휴양을 즐기는 것이 연중행사였지만 올해 ‘아이린’은 홀로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사회인이 된 ‘아이린’은 ‘이스트본’의 해변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어했고 그녀의 어머니는 아쉬워 했지만 2주간 잘 지내다 오라며 그녀를 홀로 보냅니다. 8월 16일, ‘이스트본‘에 도착한 그녀는 인근 호텔에 짐을 풀고 어머니에게 ‘이스트본’에 무사히 도착했으며 선물을 사..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