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이야기] 싱어송라이터의 사망, 범인은 팬클럽 회장?
1995년 3월 31일,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의 한 호텔에서 총성이 울립니다. 소리를 듣고 달려온 점원은 로비에 쓰러져있는 여성을 발견합니다. 쓰러져있던 여성은 모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셀레나 킨타니야 페레스로 그녀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하고 맙니다. 셀레나를 공격한 범인은 그녀의 팬클럽 회장인 욜란다 살디바르로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그녀가 셀레나를 살해했다 밝혀지자 지인들은 의아해했습니다. 둘의 잘못된 만남은 1993년에 이뤄졌습니다. 그날은 셀레나의 콘서트가 있었던 날이었고 공연을 보러 왔던 욜란다는 그녀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욜란다는 그 후 셀레나의 팬이 됐고 마침 그녀의 아버지가 팬클럽을 개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자신이 모든 것을 도맡아 하겠다는 전화를 지속적으..
202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