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이야기] 악마가 다녀간 28번 오두막집
앞서보신 영화는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데빌 인 더 캐빈]이라는 영화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케디. 과거 휴양지였던 이곳은 정부의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정이 모여 살던 곳이었습니다. 휴양지였던 탓에 오두막집들이 남아있었고 그 중 28번 오두막은 글레나 수잔 슈 샤프가 다섯 자녀와 함께 살던 오두막이었죠. 1980년에 자신을 괴롭히던 남편과 헤어진 후 이곳으로 오게 된 그녀는 평화롭고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행복도 잠시…… 1982년 4월 12일 아침에 28번 오두막 안에서 글레나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됩니다. 피해자는 그녀 뿐만이 아니였습니다. 당시 오두막에는 글레나와 그녀와 딸 티나, 아들 존과 릭, 그렉. 존의 친구 다나, 이웃..
202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