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이야기] 사람들은 그녀를 'OO하는 어머니'라 불렀다.
1966년 5월, 미국 인디애나주 법정에서 유죄를 알리는 판사봉 소리가 울렸습니다. 사건을 맡았던 검사는 종신형을 선고 받은 피고를 보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맡아왔던 사건을 비롯해 법정이나 배심원 앞에 놓였던 사건들 중 가장 악랄한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 받은 그녀의 이름은 거트루드 나딘 바니제프스키. 사람들은 그녀를 [The Torture Mother], 고문하는 어머니라 불렀습니다. 1929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난 거트루드. 그녀는 밝혀진 이유는 없었지만 자신의 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와의 관계는 좋았지만 그녀가 11살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고 그로부터 6년 뒤 그녀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집을 나와 자식이 4명있던 남성과 결..
202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