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이야기] 그녀의 주사기에는 표백제가 들어있었다
2008년 봄, 미국 텍사스의 다비타 러프킨 투석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다시 병원을 찾게 되는 일이 번번이 발생합니다. 투석 후 일상 생활을 하던 환자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문의 했고 4월만 해도 작년에 비해 두 배에 해당하는 응급 전화가 걸려왔다고 합니다. 가벼운 증상부터 시작해 어떤 환자는 심정지 상태로 오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병세는 다양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투석 후 이런 증세를 겪었다 주장했습니다. 두 명의 환자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후에야 병원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본사 조사단이 파견됐지만 그들은 별다른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에도 크게 고통을 호소하던 3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총 5명의 환자들이 사망에 이르자 사람들은 불안해 했습니다. 문제점을 ..
2020.11.28